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0월 28일(웹툰) (문단 편집)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주인공 이상길은 [[식스 센스(영화)|작품 시작 전에 이미 죽은 상태. ]] 그가 49일 동안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은 [[불교]]의 [[사십구재]]를 겪고 있는 것이다. 현실의 상길은 사실 건강문제, 집안문제 등 내외적으로 힘든 사정을 겪은 끝에 자살을 선택했으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현실과 저승 사이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 즉 그가 있는 환경은 현실이 아니라 이승과 저승 사이의 경계지대이며, 상길을 포함하여 주현과 서울의 아저씨 등 루프를 반복하는 이들은 전부 현실에서도 죽은 존재들이다. 루프를 반복하는 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등장인물들은 연옥 속에서만 존재하는 환영들로써 그림자의 수족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며, 반복되는 하루를 거듭한 끝에 그림자에게 먹히는 것은 저승사자에게 영혼이 끌려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진실에 대한 몇 가지 떡밥이 있었는데, 주인공 상길이 3일째 되는 날 친구 성환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새벽부터 왜 전화질이냐고 했던 욕설, 상길이 자기 집에 돌아갔을 때 보았던 여자 귀신 등이 그 예시. 친구 성환은 현실에서 죽은 상길의 전화를 받았던 것이며, 상길이 보았던 여자 귀신은 사실 죽은 상길의 전셋집에 [[디 아더스|새로 이사를 온 다른 여성이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 등장한 49일째에 경비원이 등장하는데 이상하게도 낮시간대에 등장했다. 연옥에 갇힌 영혼들은 굳이 49일을 채울 필요는 없으며, 49일 안에 그림자에게 먹힐 경우에는 그대로 영혼이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향한다. 하지만 만일 49일을 넘길 경우에는 지박령이 되어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순순히 그림자에게 잡아먹힐 경우 저승으로 가게 되지만, 마지막 날 최후의 순간까지 화염으로 몸을 불태우며 그림자(=저승사자)에게 저항한 상길은 그 이후에도 다시금 루프를 반복하게 된다는 씁쓸한 결말. 결말 이후 한 가지 남는 의문이 있다면, 최후의 날 49페이지째의 책을 들여다본 상길이 자기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챘는가 하는 부분일 것이다. 만약 자기의 죽음을 깨닫지 못했다면 삶을 열망하는 인간으로써 그림자 괴물에게 저항한 것이 되겠지만, 자신의 죽음을 알아챘다면 이승을 떠나길 거부하는 망령으로서 저승사자에게 저항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